부평 청리단길에 위치한 냉우동 카레 맛집 소코아에 다녀왔습니다.
부평구청역 근처에 있는 부평 청리단길에는 맛집이 많이 있습니다. 전에 포스팅한 맛집 중 인천과 부천에서 핫한 원조 냉면 맛집인 '별미칡냉면'과 청리단길에서 사랑받는 핫플맛집인 '키치키치다이닝'도 모두 부평 청리단길에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포스팅 주제인 청리 단길 카레 맛집인 소코아도 부평 청리단길에 위치합니다. 심지어 소코아에서 한 블록 이동하면 별미 칡냉면과 키치키치다이닝이 나옵니다. 무더운 여름 강하고 진한 육수 맛을 가진 부평구청역 먹자골목 원조 냉면 맛집인 '별미칡냉면'과 감성과 맛을 한 번에 사로잡은 '키치키치다이닝'에 대해 좀 더 살펴보고 싶은 신 분은 밑에 링크를 통해 원본을 만나실 수 있습니다.
[부평 청리단길] 부평구청역 먹자골목 원조 냉면 맛집, '별미 칡냉면' 바로가기
[부평 청리단길] 부평구청 핫플 굴포천 맛집, '키치키치다이닝' 바로가기
소코아 부평점
인천 부평구 주부토로151번길 27 1층
0507-1391-5565
매일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주변 주차가능
소코아 부평점 주차 가능한가요?
소코아 부평점은 전용 주차장은 없습니다만 소코아 주변으로 거리에 주차할 곳이 많이 있습니다. 문제는 부평 청리단길에 맛집과 핫플이 많이 모여있어서인지 주말에는 넓은 주차공간이 빽빽하게 다 차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도 골목 사이사이에 주차공간이 잘 나오는 편이니 소코아 주변에 주차공간에 주차자리가 없다면 한 바퀴 천천히 돌아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소코아 부평점 내부는 어때요?
화이트와 우드 그리고 따뜻한 조명을 사용하여 요즘 가장 많이 쓰이는 깔끔한 매장 내부의 모습을 보입니다. 여기에 그린 타일과 푸른 식물, 초록색 소코아 마크를 포인트로 넣어 소코아만의 매장 느낌을 나타냈습니다. 좌석 테이블은 2인석 테이블과 4인석 테이블이 있으나 주로 2인석 위주로 세팅되어 있었습니다. 식사를 하면서 관찰해 보니 친구끼리 혹은 커플 데이트로 식사하는 모습이 많이 보였습니다. 주로 2 인팀이 많이 방문하여 2인 좌석을 많이 세팅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테이블이 10팀 이상은 받을 수 있어 시간만 잘 잡으면 웨이팅 없이 식사 가능합니다.
소코아 부평점 메뉴에 대해 알고 싶어요.
소코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메뉴가 있습니다. 바로 소코아 시그니처 메뉴인 3 가지 맛 소코아카레입니다. 소코아 카레 종류는 크게 3가지가 있습니다. 주재료 새우를 사용한 순한맛 카레 에비카레와 주재료 돼지고기를 사용한 보통맛 키마카레 그리고 주재료 닭고기를 사용한 매운맛카레인 토리카레입니다. 소코아에 자주 방문하시는 분들은 평소 좋아하는 스타일의 카레를 드시겠지만 보통은 비주얼도 좋고 3가지 맛도 모두 즐길 수 있는 소코아 카레가 필수 메뉴입니다. 2인으로 방문했을 경우 보통 여기에 한가지에서 두가지 메뉴를 더 선택할텐데 그 다음 추천 메뉴는 냉우동입니다. 소코아에서도 강력추천하는 냉우동인데 강력추천하는 이유가 있는 맛입니다. 소코아 특제 소스로 만든 냉우동인데 비슷한 맛을 생각해보면 평소 냉파스타 드셨던 분들은 비슷한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아보카도를 공통으로 하고 연어, 새우, 비프 중 선택 가능합니다. 그 외에도 한정메뉴와 샌드류가 있지만 위의 언급한 소코아 카레와 냉우동 메뉴가 베스트 추천 메뉴입니다.
소코아 부평점 식사는요?
메뉴에 대한 추천과 같이 주문한 메뉴는 소코아의 시그니처 메뉴인 3가지맛 소코아 카레와 아보카도 연어냉우동 그리고 사이다를 주문했습니다. 비주얼은 소코아카레와 아보카도 연어냉우동 모두 합격입니다. 소코아 카레는 카레 한덩어리씩 앞접시로 가져와 반으로 나눠 친구 반덩어리, 나 반덩어리 드시면 좋습니다. 새우가 들어간 에비카레는 순한 맛 카레답게 크림스프처럼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운데 계란 노른자가 포인트로 들어간 키마카레는 속 다짐재료가 눈에 보이듯 에비카레에 비해 거친 감이 있는 카레입니다. 냉우동에 나오는 아보카도를 올려 먹어도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닭고기가 들어간 토리카레는 다른 카레에 비해 매운 맛 카레입니다. 하지만 매운 맛을 즐기는 분에게는 매운 맛이 아닌 살짝 매운 맛입니다. 여러 향신료가 들어가 다른 카레에 비해 향이 조금 더 진합니다. 아보카도 연어냉우동은 위에는 걸쭉한 소스가 아래에는 무른 소스가 있어 잘 섞어 드셔야 맛있습니다. 아보카도가 따로 노는게 아닌 냉우동 소스에 잘 어울러져 아보카도를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아보카도를 즐길 수 있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연어의 양이 우동 소스와 우동 면 그리고 아보카도에 비해 많이 적었습니다. 비약적 비유를 사용하자면 라면땅에 별사탕 같다나. 이러나저러나 냉파스타와 비슷하지만 탱글한 우동면에 아보카도, 연어, 야채 그리고 이를 잘 아우르는 소코아 소스, 가끔씩 느껴지는 와사비의 맛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소코아 부평점 마무리 후기
소코아는 체인점이지만 체인점 수가 많지는 않습니다. 소코아 메뉴의 비주얼과 맛이 좋다고 소문이 난 뒤 체인점 수가 조금 늘어나긴 했습니다. 소코아 내부 인테리어는 특별하지는 않지만 깔끔한 느낌으로 만족스럽고 메뉴의 비주얼과 맛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또한 요즘 주변 식당에서의 메뉴로 비교해볼 때 메뉴 가격도 만족도를 높여주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카레와 밥이 부족하면 조금이나마 마음을 표시하는 소코아 서비스에 한번 더 만족하며 소코아 부평점을 냉우동 카레 맛집으로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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