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각 새단장, 북악산과 한옥미를 즐길 수 있는 서울 관광명소

삼청각이 50년 만에 새 단장하여, 북악산과 한옥 미를 즐길 수 있는 서울 관광명소로 기대 

1972년 건립된 '삼청각'을 50년 만에 새단장하고 6월 27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했습니다. 

북악 스카이웨이 가는 길에 위치하고 있는 삼청각, 요즘은 한옥 스몰웨딩 명소로 알려진 삼청각입니다.

사진출처: 삼청각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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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각'은 서울특별시 성북구 성북동에 있는 전통문화공연장으로 1972년 건립된 곳입니다. 여야 고위 정치인의 회동과 1972년 남북 적십자회담, 한일회담의 막후 협상 장소로 이용하였던 곳입니다. 1990년 중반 이름을 예향으로 바꾸고 일반음식점으로 전환하였으나 경영난으로 문을 닫았다가 2000년 서울시가 매입해 전통문화 복합공간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삼청각은 본채인 '일화당'과 유하정, 천추당, 청천당, 취한당, 동백헌 등 5개의 별채, 2개의 야외정원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산청각의 본채인 일화당에는 북악산과 한양도성이 눈에 들어오는 테라스와 한식당 그리고 최신시설을 갖춘 공연장이 있습니다. 또한 일화당과 별채인 청천당은 전통혼례와 같은 한옥웨딩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요즘 스몰웨딩 비중이 커지고 있어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 별채 중 유하정은 교육체험장으로 운영이 되고, 취한당은 전시 공간으로 동백헌으로 향하는 산책로에는 미술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북악산을 배경으로 한옥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는 서울데이트코스이자 전통문화 관광명소인 삼청각을 서울시에서 각 건물 내부, 외부 노후시설을 전명 개선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대중교통 환경이 열악하여 차가 없는 분들에게는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결혼식이나 행사가 잡혀 있는 경우 셔틀버스를 운영하지만 평소에는 운영되는 대중교통이 없습니다. 추후에 개선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그전까지는 불편함은 지속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삼청각 홈페이지 바로가기 (아래 링크 클릭)

삼청각 - 전통문화예술 복합공간